한국 경제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가계와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이유

한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안정적 성장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계와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문을 닫는 이유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에 기인합니다. 주요 요인을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2024년 경기 지표는 좋다고하는데 정작 체감경기가 좋지않은 근본적인 원인을 이야기입니다.

1.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

코로나의 여파는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대출 등의 금융 여파로 이제 그 피해가 서서히 드러나는 시국이기도 합니다.

  • 매출 감소: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많은 자영업자들이 매출 감소를 경험했습니다. 특히 음식점, 여행사, 소매업 등 대면 서비스 업종이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그래서 대출이 많아지고 이로인해 현재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 소비 패턴 변화: 온라인 쇼핑과 비대면 서비스의 확산으로 전통적인 소매업과 자영업자들이 경쟁력을 잃게 되었습니다. 소비자들의 온라인 이동이 많아졌습니다. 경기와는 크게 상관없었던 동네 슈퍼도 힘들다고 합니다.

2. 높은 임대료와 인건비

  • 상가 임대료: 도시 지역의 상가 임대료가 높아 자영업자들이 고정 비용 부담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 최저임금 인상: 최저임금의 지속적인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이 증가하여 수익성이 낮아지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3. 경기 불확실성과 소비자 심리

  • 경제 불확실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국내 경기 변동성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가 위축되었습니다.

  • 소비 둔화: 경제 성장에도 불구하고 가계의 실제 가처분 소득이 늘어나지 않으면서 소비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4. 경쟁 심화

  • 대기업과의 경쟁: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불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 프랜차이즈 확산: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개인 자영업자들이 경쟁에서 밀려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5. 금융 부담

  • 부채 증가: 많은 가계와 자영업자들이 사업 운영을 위해 대출을 받았으나, 금리 인상으로 인해 상환 부담이 커졌습니다.

  • 금융 지원 부족: 필요한 금융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대출 조건이 까다로워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6. 정부 지원 정책의 한계

  • 지원 정책의 효과 제한: 정부가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실제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체감되는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 정책의 일관성 부족: 자주 변경되는 정책으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정책 변화에 적응하기 어려워지며,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기 어렵습니다.

7. 기술 변화와 디지털화

  • 디지털 전환의 압박: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유지하는 자영업자들이 경쟁력을 잃고 있습니다.

  • 기술 격차: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이 부족한 자영업자들이 변화에 대응하기 어려워합니다.

마무리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많은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일부는 결국 사업을 지속하지 못하고 문을 닫게 되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정책과 함께 자영업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현재 디지털화가 현실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으로 점점 온라인화 되는 추세를 따라야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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